세계태권도대회 준비지원 박선옥 무주군 태권도 담당
세계태권도대회 준비지원 박선옥 무주군 태권도 담당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6.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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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183개국 1천700여 태권도인들이 기량을 최대한 펼치며 무주의 자연과 음식, 문화를 맘껏 즐기길 기원합니다”

 세계태권도대회 준비지원 무주군 T/F팀장을 맡은 박선옥 무주군 태권도담당의 소감이다.

 박 팀장은 “무주군에서는 지구촌 태권도인들이 어우러져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T/F팀을 구성 성공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고 이제 막바지 점검에 점검을 다하고 있다”며 “밤잠까지 설치며 성공적 대회 준비를 위해 함께 뛰어준 공무원들과 군민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또 “전 공무원들이 각 분야별로 역할을 수행하며 태권도원 진입도로에서의 △농산물 판매 △건축 △쓰레기 △환경시설 △노상적치물 △불법옥외광고물 △도로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며“이젠 정말 대회의 성공적 개최만이 남겨져 있는 만큼 폐막시간까지 준비한 시뮬레이션대로 보여주자”고 말했다.

 박선옥 팀장은 특히 “우리 군민 모두는 손님을 맞는 주인이면서 대회에 참여하는 관람객도 되어 세계인에게 무주의 이미지를 심어 주게 될 것이다”며 “대회가 끝나면 태권도원은 세계 태권도인에게 각인되고 무주를 꼭 한 번 가보아야할 곳으로 여기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 팀장은 마지막으로“대회기간 태권도원을 비롯해 인근의 반디랜드(곤충박물관, 통나무집)와 무주덕유산리조트, 덕유산 레저 바이크텔 등 관광과 숙박이 모두 가능한 시설부터 농 · 산촌 체험휴양마을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관람 · 체험 프로그램들도 즐기고 덕유산과 적상산, 백운산, 민주지산 등 이름난 명산들을 나들이 해보면 좋을 듯하다”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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