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제일로타리클럽은 20일 제26대 신임 회장으로 유강수(대길 자동차상사 중고차 매매업)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임 유강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노력 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는 각오로 앞으로 제일 로타리 클럽을 활기차고 성숙된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 것이다”며 “특히 회원증강 및 회원 유지, 깨끗한 마을 가꾸기 행복 홀씨 입양사업 확대, 소년소녀 가장돕기 및 다문화가정 돕기 등을 계속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에서 유 회장은 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한편 꽃밭정이 홀몸 어르신 200명분의 냉면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전주제일로타리클럽은 ‘변화를 만들자’라는 구호로 지난 93년 창립된 이후 그동안 마을 정화 운동,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등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장학금과 위문품을 전달해왔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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