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유참뽕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축제때에도 5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 두번째로 300만원을 기탁해 총 8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영섭 위원장은 “유유마을의 참뽕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 가고 있듯 부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재단이 날로 발전해 가고 있어 든든하다”며 “참뽕축제 추진위원들과 유유마을 주민 모두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뿌듯하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부안군 변산면 누에타운특구내 유유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유유참뽕축제는 누에타운특구에서 생산된 청정 누에의 효능을 홍보하고 유유마을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누에, 오디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7천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해 6천500여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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