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은 이준 병원장과 이국성 사무국장, 정경조 행정부장을 비롯해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상호지원 ▲다문화가족 상담시 통번역 제공 ▲양기관 간 건강관련교육, 정보 제공 ▲양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익산병원에 내원하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언어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준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문화가족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