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일부 계곡 출입금지
덕유산,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일부 계곡 출입금지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6.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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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여름철 성수기 기간 중 익사사고 위험이 높은 덕유산국립공원 내 일부 계곡의 출입을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금지한다고 밝혔다.

 출입이 제한되는 계곡은 '제2인월교~백련담', '수심대~추월담, '가의암~와룡담', '통안교(상단)~칠연계곡' 등 4개 구간으로, 금지구간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입수통제시설 설치 및 안전감시요원을 배치하는 등 탐방객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지정된 장소 외 취사·야영·수영·무단출입 등의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에는 자연공원법 제86조의 규정에 의거 과태료가 부과된다.

 위중완 탐방시설과장은 "여름철 계곡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입금지지역 확인과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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