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LED가로등 교체사업은 에너지 절감과 밝은 도시 만들기 시책사업으로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해 올해에도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내권 주요도로 4Km 구간의 메탈 노후 가로등 1,035등을 교체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일반 가로등은 시간이 경과 할수록 효율이 저하되고 잦은 고장 및 교체 주기로 많은 민원을 야기했으나, LED등은 램프 수명과 밝기 효율이 3배 이상 좋고 소비전력도 30% 정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시민들의 야간 통행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성근 안전개발국장은 "LED등 교체사업은 현재 전체 가로·보안등의 28% 정도 교체했으나, 밝은 도시 만들기 추진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해 읍면동의 주요노선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고, 체계적인 가로등 관리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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