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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지방직경쟁율 21.4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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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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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직 선호 이유는 정년보장.우수한 복지제도, 연금제도등이 가장 으뜸으로 친다.

 ▼ 한 설문조사를 보면 대학생과 취준생 6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희망 직업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이거나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고 이유가 바로 정년보장 등 안전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응시분야는 9급시험으로 43%에 이르고 있다. 이런 젊은이들의 직업관에 대해 놀랄 일도 아니다.

 ▼ 모순 투성이의 우리 사회구조에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다. 무한경쟁 속에서 금수저 아니면 최소한 은수저는 돼야 출세할 수 있는 환경에서 평범하지만 정년까지 안정적이고 편하게 살 수 있고, 연금으로 노후를 잘 지낼 수 있는 공무원으로 살고 싶다는데 누가 뭐라 말할 수 있겠는가?

 ▼ 이들에게 "사람에게는 날개가 없지만 높이 날 수 있다. 그것은 생각을 크게 갖고 꿈을 높게 가져 높이 날 수 있다면서 젊은이들에게 큰 꿈을 실현하자" 고 설득해봐야 7포8포 세대들에게 소 귀에 경 잃기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지난 17일 전국 7개 시와 9개 도의 9급 지방직 공무원1만3백여명을 뽑는 공시에 22만5백여명이 몰렸다고 한다. 무려 21,4대1의 경쟁율이다.

 ▼ 24일 치르는 서울시의 9급 공시에도 1천5백여명을 뽑는데 12만여명이 지원했다는 보도다. 2020년이면 인공지능과 로봇과학이 인간의 삶에 직접 관여하면서 선진국 기준으로 대략 5백만 개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는 세계경제포럼에서의 전망이다. 그러고 보면 도전이니 뭐니해도 안정적인 공무원이 나을 수 있겠다 싶지만 그 뒤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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