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 8월 성공 개최 준비 만전
무주반딧불축제 8월 성공 개최 준비 만전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6.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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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8.26~9.3)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단 회의가 20일 오후 2시 무주읍 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이성만 위원장과 반딧불축제지원단 주홍규 단장을 비롯한 총괄운영, 환경체험, 시설지원, 홍보지원팀장과 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기본계획서를 토대로 효율적인 축제 진행 방향 및 역할 등에 대해 사전 컨설팅을 받은 내용들이 서로 공유됐으며 신규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위한 전략들이 논의됐다.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사전 컨설팅은 지난 14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지역개발연구원, 건양대학교, 전주대학교, 전북도청 등 관광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 주홍규 단장은 "올해는 5년 연속 정부 지정 최우수축제 명성에 걸 맞는 축제,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로 당당히 도약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표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개막연출과 △주민참여 길놀이 퍼레이드 확대, △대표 프로그램 강화, △반딧불이 관련 야간형 축제 · 글로벌 축제 지향, △남대천 섶다리 연계 프로그램 스토리 발굴, △생태축제장 공원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무주사랑 쿠폰 발행, △마을로 가는 축제 확대, △반디랜드·태권도원 연계상품 개발 등 차별화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등나무운동장과 남대천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올해는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 _ Green Light 21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를 주제로 마련된다.

 반딧불이 신비 탐사를 비롯해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 반딧불이 곤충교실 등이 운영되며 낙화놀이와 섶다리, 전라좌도 무주굿 등 전통놀이, 무주아리랑, 청춘마이크 공연, 홍대 버스킹 정선호 기타공연, 마임퍼포먼스 Vaga & Bond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를 소재로 개최되고 있는 환경축제로 2013년부터 5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또 한국 지방자치 브랜드 대상 축제부문 대상,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 축제관광부문 대상, 코페스타 선정 대한민국 여름축제 선호도 1위, 축제 닷컴 선정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 2위, 미국 CNNgo 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남대천 섶다리)으로 연속 선정되며 환경·체험·소득축제로서의 그 차별성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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