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제일고 주니어 정구 국가대표 3명 배출
순창제일고 주니어 정구 국가대표 3명 배출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06.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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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제일고등학교 여자 정구팀이 주니어 정구 국가대표 3명을 배출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제일고등학교(교장 송택상) 여자 정구팀이 2017 한국주니어 정구 국가대표 3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둬 국내 여자정구 명문학교로 두드러졌다.

 순창군에 따르면 대한정구협회 강화위원회는 이 학교 이정운(1학년), 조은정(2학년), 김연화(2학년)를 최근 주니어 정구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특히 김형곤 체육교사도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대표팀 총감독으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순창제일고 여자 정구팀은 2017 한국주니어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개인복식 1위에 올랐다. 또 제38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복식 1위도 차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제95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개인복식 1위, 2위로 국가대표 발탁은 일찌감치 예상됐다.

 이처럼 순창 정구역사 40여년 만에 국가대표를 배출한 것과 관련 지역 체육계에서는 일선 현장에서 노력한 지도자와 선수는 물론 순창군의 체육시설 확충 및 지속적인 지원이 도움된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국가대표로 발탁된 순창제일고 감독과 코치, 선수 3명은 오는 8월23일부터 일본 이바라기현에서 열리는 제25회 한중일 종합경기대회 정구종목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된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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