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업비 12억 긴급확보 가뭄해결 총력
남원시 사업비 12억 긴급확보 가뭄해결 총력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6.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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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뭄 국복을 위한 가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관정개발과 저수지준설 등 가뭄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시는 6월 현재까지 강수량은 201.8mm 평년대비 50.3% 수준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고 관내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52.2%로 평년대비 88.5% 수준이라고 밝혔다.

시는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소형관정 130공, 중형관정 30공을 개발중이고 한발대비 특별교부세 2억2천900만원을 확보해 암반관정 7개소, 저수지준설 5개소, 송수관 3km를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긴급 소형·중형·대형 관정개발을 비롯 임시 하상굴착과 간이용수개발 관정·양수장보수·수리 예비비 5억원을 긴급 확보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가뭄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가뭄대책본부를 가뭄 해소시까지 운영하며 상시 가뭄 실태 모니터링을 통한 단계별 가뭄 대응에 적극 대처하고 용수원개발을 비롯 시설·장비 보강은 물론 유관기관 협조와 국비확보로 가뭄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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