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춘향춤 경연대회 ’성황
남원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춘향춤 경연대회 ’성황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6.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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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춘향춤 경연대회 성황리에 열려
2017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춘향춤 경연대회’가 지난 17일 저녁 7시30분 사랑의 광장에서 ‘전율로 느낀 몸짓’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올해 4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전리북도와 남원시가 주최하고 (사)남원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해 도내에서 활동하는 각 지역 생활문화예술동호회(무용분과)의 대표적인 춤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무용, 밸리댄스, 줌바댄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춤 솜씨를 보여 준 이번 ‘춘향 춤 페스티벌’은 남원을 비롯한 도내 6개 시군에서 총 10개의 춤(무용)동호회가 참가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순수 예술인들로 구성된 지역 춤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로 특히 점점 더워지는 초여름 저녁에 춤과 무용을 통해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남원의 고유정서를 소재로 한 ‘춘향 춤 페스티벌’을 통해 전라북도 내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지역 간 교류를 증진하고 시민과 함께 어울려 신명난 놀이판을 만들어 삶의 활력을 찾아 건강한 시민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현재 남원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국악, 무용, 미술 등 6개 분과로 구성돼 있고 70여개의 동호회에서 1천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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