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마실길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열려
부안 변산마실길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열려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6.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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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부안 변산마실길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가 지난 17일 변산면 NH농협연수원에서 열렸다.

 (사)변산마실길(이사장 양규태)가 주관한 변산마실길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에는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해 마실길 관계자 참가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안 변산마실길이 단순히 걷는 길이 아닌 문화와 예술이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길로 조명하는 시낭송 경연대회에는 예심을 통과한 29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박상범씨가 한용운의 ‘당신을 보았습니다’낭송을 통해 대상을 받아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변산마실길은 전국 5대 명품길인 변산마실길을 홍보하고 전국 최초로 인문학이 접목된 걷기길을 조성하기 위해 시낭송 지도자반, 서예 교실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와 예술을 통한 부안 변산마실길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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