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이 주말을 맞아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 김경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농협지부 전북 위원장을 비롯하여 지역본부, 익산시지부, 여산농협 임직원 등 50여명이 휴일을 반납하고 익산시 여산면 여산리에서 양파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하는 등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농협은 지난 5월부터 6월말까지 전 임직원을 동원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나 지금 시기는 모내기는 마무리 되어가고 있으나 과수 적과, 밭작물 수확 등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로 농촌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 집중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 할 계획이다.

강태호 본부장은"최근 도내 농업인들은 가뭄, AI, 일손부족 등 삼중고를 겪고 있으며 특히 농업인구의 감소와 농촌 고령화 문제가 맞물려 아직도 농촌은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도민들과 기관·단체들의 농촌 일손 돕기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