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기업지원 역량 강화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기업지원 역량 강화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6.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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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박은일)는 관내 연구소기업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 기업 지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북특구본부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특구내 27개 연구소기업과 함께 ‘연구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특구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연구소기업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5월 11일부터 약 6주간 교육과 기업별 진단을 실시했으며, 이번 워크숍은 그 마지막 과정으로 진행됐다.

전북특구본부는 이번 교육과 기업진단을 완료한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천만원 이내 IP전략 수립, 시제품제작, 제품 인증 등 시장진입에 소요되는 비용들을 지원해 역량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역량강화 사업의 신청은 이달 23일 오후 3시까지 전북특구본부에서 접수하며, 선정평가를 통해 7월 중 지원기업을 최종 확정한다. 올해에는 상·하반기에 걸쳐 총 2차례 진행되며, 오는 9월께 2017년 신규 연구소기업들을 대상으로 2차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다.

전북특구본부 박은일 본부장은 “전북특구 연구소기업들에게 특구의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적기에 지원하여 성공사례가 창출되고, 연구소기업 제도가 기술사업화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구내 27개 연구소기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교육 및 기업진단을 통해 도출된 기업별 비즈니스 모델 검토와 멘토링 검증을 실시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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