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생태체험관은 세계 각국의 선수들에게 낮에도 반짝이는 반딧불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무주가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가 살아있는 청정고장임을 알린다는 취지에서 마련하는 것으로, 체험관에 오면 반딧불이 일생(알-유충-번데기-성충)을 비롯한 먹이(다슬기)를 볼 수 있으며 전통 초가집(18㎡)모양의 암실에서는 살아있는 반딧불이가 빛을 내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반딧불이 전문가와 관광해설사, 자원봉사자, 통역사가 함께 체험관에 상주하며 선수와 대회 관계자, 그리고 일반 관광객들의 반딧불이 체험관 관람을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재미를 키우고 더불어 청정무주의 자랑 반딧불이도 제대로 알려보자는 생각에서 체험관 운영 준비와 관련자들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반딧불이를 소재로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해 나가가고 있는 무주반딧불축제(2017.8.26.~9.3.)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반딧불이 생태체험관에서 함께 홍보(반딧불이 안내 소책자 & 축제 관련 리플릿 배포)할 계획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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