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요천·풍촌천 합류지 금지면 청산리에 인도교 설치
남원 요천·풍촌천 합류지 금지면 청산리에 인도교 설치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6.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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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요촌 풍촌촌 합류지에 설치할 목교 인도교
남원시는 요천과 풍촌천의 합류지점인 금지면 창산리에 인도교를 설치해 시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요천 100리 길과 연계한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19일 시는 남원시 도심을 흐르는 요천 우안지역으로 합류되는 지류하천 광치천, 옥율천, 대곡천, 풍촌천 중 마지막으로 설치되는 이번 인도교는 총 예산 3억5천만원을 들여 길이 56.3m, 폭 3.0m 규모로 설치된다.

그동안 요천-풍촌천 합류부에는 인도교가 없어 금지교(구)국도 17호선를 우회 통행하며 시민들이 교통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온 지역으로 상판은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목교 형태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인도교를 설치함으로써 교통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 공간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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