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원불교 중앙 총부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 원불교 중앙 총부 방문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6.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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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원불교 중앙 총부를 방문하고 장응철 경산 종법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현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3시 익산시 신용동에 위치한 원불교 중앙 총부를 방문하고 장응철 종법사와 특별한 정을 나누며,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종교계 지도자와 심도 있는 대화을 나눴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원불교 관계자들은 원불교 총부 정문 앞에서 이낙연 총리 영접했다.

 이낙연 총리를 마중 나온 경산 종법사는 이 총리를 반갑게 맞이하면서 이 총리의 출생지인 전라남도 영광을 강조하며, 원불교 태동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 총리는 "원불교는 타 종교와 화합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중적인 종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응철 종법사는 "매년 전라남도 영광을 2∼3회 방문할 때 당시 이낙연 도지사를 만났다"며 이낙연 총리와 친근함을 시사했다.

 이에 앞서, 정헌율 시장은 이 총리를 정문 앞에서 영접하는 자리에서 대통령 공약사업 등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중앙정부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정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2단계사업,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 특히 국책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1단계에 이어, 동북아 식품산업 신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2단계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정헌율 시장은"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유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익산시의 중점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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