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원불교 관계자들은 원불교 총부 정문 앞에서 이낙연 총리 영접했다.
이낙연 총리를 마중 나온 경산 종법사는 이 총리를 반갑게 맞이하면서 이 총리의 출생지인 전라남도 영광을 강조하며, 원불교 태동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 총리는 "원불교는 타 종교와 화합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중적인 종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응철 종법사는 "매년 전라남도 영광을 2∼3회 방문할 때 당시 이낙연 도지사를 만났다"며 이낙연 총리와 친근함을 시사했다.
이에 앞서, 정헌율 시장은 이 총리를 정문 앞에서 영접하는 자리에서 대통령 공약사업 등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중앙정부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정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2단계사업,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 특히 국책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1단계에 이어, 동북아 식품산업 신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2단계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정헌율 시장은"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유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익산시의 중점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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