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읍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1ha의 논에 물을 대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농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시 건설과와 협조를 통해 지원 방법을 모색하던 중 이 소식을 접한 우리포장(대표 정진욱)에서 살수차(9톤급)로 물 100여 톤을 지원해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우리포장 정진욱 대표는 "가뭄으로 속이 타들어가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하루빨리 비가 와서 가뭄이 해소되고 농민들 마음이 편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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