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에서는 수목치료기술과 나무병원제도를 운용하고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구촌마을 내 조성된 수목의 상태를 진단하고 올바른 수목관리 요령과 병해충 예방 및 기술지도는 등의 재능기부를 했다.
또한, 시설 내외 청소와 전라북도 산림조합 한마음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을 지구촌마을에 전달하고 조합에서 자체 마련된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병행했다.
함길권 조합장은 "김제산림조합에서 펼치는 봉사활동은 조합원과 임업인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되돌려주는 나눔의 취지로 실시하고있다"며, "산주와 임업인 그리고 시민과 더불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외받는 이웃을 돕는 자선행사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사랑받는 김제산림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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