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민들 저탄소생활실천 앞장
무주군민들 저탄소생활실천 앞장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6.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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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녹색미래실천연합이 주최하고 전북녹색미래실천연합 무주군지부가 주관한 저탄소생활실천을 위한 환경정화운동이 지난 16일 실시됐다.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주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깨끗한 무주 실현 기반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무주군 이태현 부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들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183개 나라에서 우리 무주를 찾아온다니 설레기도 하고 그분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는 책임감도 든다"며 "무주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주운 쓰레기 하나가 깨끗한 무주를 만들고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성공으로 이끄는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전북녹색미래실천연합 무주군 지부는 '깨끗한 무주 청정 무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년 에너지절약과 남대천정화, 관광지 자연보호 운동 등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 8일에는 적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돼 무주 - 적상 간 4차선 진·출입로와 하천, 마을 등지에서 풀베기를 비롯한 환경정비활동을 펼쳤으며, 14일에는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와 덕유산국립공원, 산악구조대, 무주덕유산리조트, 무주군관광협의회, 적십자회 등 설천면민 200여 명이 함꼐 덕유산 파회에서 덕유리 다목적회관까지 정화활동을 펼쳤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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