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익산지역 초등학교 학생 50명에게 전문도서 전달
하림, 익산지역 초등학교 학생 50명에게 전문도서 전달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6.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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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고기 전문 기업인 ㈜하림(대표이사 이문용)이 초등학생들의 유익한 지식습득과 올바른 정서함양을 위해 익산지역 4개 초등학교 학생 50명에게 장학도서를 전달했다.

 ㈜하림 이문용 대표는 지난 16일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익산교육지원청 유지득 교육장과 학부모·학생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하림과 함께하는 초등 장학생'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도서를 전달받은 학생은 익산 낭산초를 비롯해 성북초, 이리석암초, 석불초 등 4개 초등학생 50명이다.

 도서 전달은 (주)하림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교육기부로 세계명작을 비롯해 과학·역사·고전·문화·예술 등 학생들이 읽고 싶어 하는 책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익산 낭산초를 비롯해 성북초, 이리석암초, 석불초 등 초등학생 50명에게 전집세트를 교육기부 추진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첫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인 도서 시상식은 초등학생들의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으로 견문을 확대고 지식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들이 담겨져 있어 의미가 크다.

 (주)하림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 점수를 마일리지로 환산한 기금과 급여 끝전나눔, 기부활동, 제품 판매장 수익 등을 통해 교육기부 활동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하림은 교육기부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탐방을 비롯해 진로탐색,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도서를 받은 한 초등학생은 "하림에서 전문 도서를 지원해줘 기쁘다"며 "책을 많이 읽어 전문지식을 쌓고 공부도 열심히 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문용 대표이사는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잘 가져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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