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 식품가공시설 확충·사업 공모
진안군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 식품가공시설 확충·사업 공모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6.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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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삼락농정협의회(위원장 유근주)가 2017년 삼락농정 시·군 특화사업 추가공모 사업에진안군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 식품가공시설 확충·사업을 제출키로 했다.

 진안군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은 보건복지부 임대형민자사업(BTL)의 일환으로 진안군이 2010년에 준공한 시설로 종합적인 한약재 유통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한약재 저장시설, 전처리·가공시설, 검사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은 현재 ㈜원광허브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으며 진안군 한약재 생산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해 한약재를 유통함으로써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시설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후관리에 대한 예산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어 운영에 따른 유지관리 및 시설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이 시설에 총사업비는 3억6천만원으로 추출기, 교반탱크, 농축기, 냉각기 등의 식품가공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식품가공시설 확충사업이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진안군은 농가로부터 수매규모를 현재 한약재 6개 품목, 17톤, 매출 10억원에서 10여개 품목, 90톤 이상, 18억원까지 확대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20여 품목에 100억원까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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