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CCTV 통합관제센터 화상추적 실제 훈련
김제경찰서, CCTV 통합관제센터 화상추적 실제 훈련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6.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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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서장 황대규)는 16일 김제시청 U-센터에서 관·경 합동으로 관제요원의 화상추적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노상에서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 등에 대비해 관제요원의 실시간 CCTV를 통한 추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도주로 차단을 통해 범인을 조기에 검거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훈련은 주요범죄 발생을 전제로, 관제요원들에게 메시지를 하달하고 최초 범죄 상황 부여 후 최단시간내 용의자 포착 여부와 이동경로에 따른 CCTV 화면상 용의자 포착 횟수, 관제요원 간 도주 경로 공유, 모니터링 지역 분담 여부, 지역경찰에 용의자 현재 위치 및 인상착의 등 무전전파, 검거 여부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 결과, 이동경로 내 CCTV 10개소 중 8개소에서 용의자를 포착하고, 예정된 도주 경로의 끝 지점에서 용의자를 관할 지구대와 협업해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훈련에 참여한 관제요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자신이 맡고 있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으며, 앞으로 CCTV 관제 및 위치 습득을 위해 매진해야 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황대규 서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지금과 같이 CCTV관제요원들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이 자세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범죄 없는 김제, 안전한 김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 고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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