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소속 광역·기초의원들이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유권자시민행동 등 290여 단체는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공약이행과 골목상권 살리기 우수 정책을 추진한 선출직 공직자를 선발 수상하고 있다.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5월 9일 치러져 당초 보다 미뤄졌고 지난 15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북에서는 국주영은 도의원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오정화 전주시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 3명이 모두 수상했다. 특히 이들은 전주시병 소속 의원들로서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한 지역구에서 한 명도 수상하기 힘든 상황에서 세 명의 수상자를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국주영은 도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민들과 함께 잘하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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