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제281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장수군의회 제281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6.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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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의회(의장 유기홍)가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17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와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를 심사한다.

  의회는 16일부터 23일까지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재만)를 구성해 7개 읍·면 27개 군정주요사업장에 대해 사업장 선정의 적정성과 추진성과, 사업의 효과 및 예산낭비요인 발생여부 등 종합적인 내용에 중점을 두고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6일부터 29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규태)를 구성해 2016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안과, 기금 결산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심사할 계획이다.

  유기홍 의장은 “추진 중에 있는 사업과 정책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군민에게 불편을 끼친점과 예산 낭비되는 사업이 없는지 면밀히 살펴 줄 것”을 당부하고, “2016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해서는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사업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심사해 향후 재정수요에 대처하고 재정지출 성과 향상을 위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재원배분이 될 수 있는 건설적인 심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첫날인 16일 이희숙 의원은 장애인 복지와 관련해서 군정질문에 나섰다.

 이 의원은 장애인이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사회기반시설을 확충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를 보내기 위한 체육시설확충’ 그리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장수군수는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장애인체육관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각종 자료를 집대성해 비교 분석하여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정책개발을 통해 군민의 복지가 향상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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