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선수,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금메달
김지연 선수,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금메달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6.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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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펜싱부 간판인 국가대표 김지연 선수가 아시아 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지연 선수는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2017아시아 펜싱선수권대회가 열린 첫날인 15일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아 30개국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김지연 선수는 여자 사브르 종목 준결승에서 우에무라 미사키(일본)를 15-14로 꺾은 뒤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 선수는 결승전에서 만난 서지연(안산시청) 선수를 15-11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첫날부터 한국대표 검객 김지연 선수는 남자 플뢰레 하태규 선수와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대표팀의 대회 9연패에 청신호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김지연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며 “함께 국가대표로 출전한 익산시청 펜싱부 소속인 황선아·권영준 선수도 최선을 다하여 메달을 획득하기 바란다”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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