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진로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이 헌혈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학년도 1학기(3월-6월) 동안, 3회에 걸쳐 교내 헌혈행사를 진행하였고, 재학생과 교직원 약 300여 명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14일에 진행된 행사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진행됐다.
전주기전대는 헌혈을 진행한 재학생들에게 봉사활동시간 4시간(최대 8시간)을 인정하고 있다.
기전대 한승태 교수(학생진로지원센터장)는 “학생들 스스로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편하게 헌혈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 학기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헌혈에 참여한 신예지 학생(응급구조과)은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일부러 헌혈원까지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해줌으로써 편하게 헌혈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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