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송광사, 18일 ‘불상 만들기’ 체험
완주 송광사, 18일 ‘불상 만들기’ 체험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6.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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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송광사(주지 법진)는 18일 문화재와 떠나는 나비채 인문학 여행의 일환으로 '석가여래삼존불상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는 18일 문화재와 떠나는 나비채 인문학 여행의 일환으로 '석가여래삼존불상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송광사 석가여래삼존불좌상(보물 제1274호)은 소조불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의 경우 '향기는 보물과 함께 품다'란 주제로 (사)한국문화예술조형연구소 강사들이 시연에 나서며, 참가자들과 함께 직접 만드는 체험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불상을 만들면서 그동안 불상과 관련된 많은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송광사 주지 법진스님은 "앉아서 듣는 강연의 틀을 깨고 체험의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및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찰 내의 다향한 문화재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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