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정 전북도의원, 교육청 불용액 최소화 방안 제시
최인정 전북도의원, 교육청 불용액 최소화 방안 제시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7.06.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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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인정 의원(군산 3)이 전북도교육청을 비롯한 산하 교육기관 등에서 발생한 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행잔액 발생 시 1차 또는 2차 추경 반영으로 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지난 14일 제안해 관심을 끌었다. 이는 결산심의와 1차추경 전까지 집행잔액을 파악해 이를 추경에 반영한다면, 예산이 사장되지 않고 도민에게 그대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이날 "도교육청은 교육현장에서 하루하루 느껴지는 교육 민원에 대한 해결기회를 해마다 놓치고 있다"며 "결국 도교육청은 열악한 교육재정임에도 관행적으로 사장시켜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포기했으며 이는 곧 도민들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도교육청과 산하 교육기관이 당해연도 물품계약과 낙찰차액 등을 미리 파악해 이를 바로 이어지는 1차 추경에 반영하는 목소리도 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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