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문화관 기획 공연 ‘전주 삼락 페스타’
소리문화관 기획 공연 ‘전주 삼락 페스타’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6.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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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소리문화관(관장 양진환)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전주의 맛과 멋, 흥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

 전주 삼락 페스타로 명명된 이번 축제는 전주한옥마을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참여 행사,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우선 17일 식전공연에는 수문장 순라행렬을 시작으로 강릉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 광명농악(경기도무형문화재 제20호) 순으로 진행된다.

 18일에는 부산농악(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6호)과 임실필봉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이 공연된다.

 농악 공연 이후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 가능한 가운데 전래놀이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부대 행사에는 떡메치기, 버나놀이, 전통풍물악기 체험을 비롯해 나에게 쓰는 편지(최명희문학관), 목판화한지 엽서 만들기(완판본문화관), 부채만들기(부채문화관), 카메라 저금통 만들기(여명카메라박물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저녁에는 공연과 전통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조야(夜)! 술이야(夜)!'와 폐막공연이 각각 진행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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