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유유마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자매결연
부안군 유유마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자매결연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6.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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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산면 유유마을(대표 손기홍)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5일 국립변산자연휴양림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발전 및 체험관광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980년대 후반 유명산과 대관령 자연휴양림 조성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적으로 39곳의 자연휴양림을 관리·운영해 연간 약 300만명의 이용 고객이 즐겨 찾는 기관으로 휴양림관리소의 인프라와 유유마을의 로컬푸드를 연계한 지역상생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유인갑 변산면장을 비롯해 유유마을 손기홍 대표와 임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정회선 서부지역팀장과 박영길 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휴양림관리소는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변산자연휴양림내에 로컬푸드 판매공간 및 시설을 제공하고 유유마을에서는 마을에서 생산한 1, 2차 상품을 해당 공간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유인갑 변산면장은 “자매결연 체결은 부안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가져오는 6차 산업의 초석이 된다”며 “변산면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유유마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라고 앞으로 유유마을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상생 협력하는데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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