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강현신)는 14일 변산대명리조트에서 부안경찰서, 105연대 1대대, 부안소방서, 부안군보건소, 대명변산리조트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형 자생테러 및 북 후방테러위협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최근 세계 곳곳에서 테러가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모 대학 교수실에서도 폭발물 테러가 발생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인 대명리조트에서 인질극 상황, 폭발물 처리, 화재진압에 따른 상황을 설정해 훈련을 실시했다.강현신 경찰서장은 “대테러 모의훈련을 통해 테러 발생시 각 유관기관별 초동조치사항을 점검 및 숙지하고 대테러 취약시설인 대명리조트 관계자들의 테러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시설을 점검 보안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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