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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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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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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몰려오면서 몸과 마음도 지쳐가는 여름.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운동도 하고, 휴가도 가고, 보양식도 챙겨 먹지만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를 이겨내기란 쉽지 않고 또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것도 일거리다.

 이번 주말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열리는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는 이러한 고민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청정 고창군에서도 가장 빼어난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리우는 선운산에서 고창의 3대 대표식품인 여름 과일의 왕 수박, 항산화 성분의 컬러푸드 복분자, 자양강장의 왕 풍천장어가 어우러진 즐거운 축제가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은 곳곳에 기암괴석이 웅장한 풍경을 그려내고 경관이 빼어난 울창한 숲속에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 잡고 있다.

 뛰어난 정취를 자랑하는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더위를 날리며 즐가움 가득한 여름 축제를 즐겨보자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수박으로 만든 시원한 수박화채와 복분자 한과, 젤리 등 복분자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무료로 축제 기간 중 상시 시식할 수 있으며 복분자 생과 및 수박 시식 행사, 복분자막걸리 시음 등 무료 시음 시식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방문객을 위해 복분자 쿠키만들기, 복분자 과실주를 직접 담그는 체험행사와 지친 일상의 피로를 날려주는 복분자 족욕, 대표적 자양강장 식품인 복분자와 장어를 이용한 요리 경연대회, 고창 황토를 이용한 황토놀이터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거움을 더해 준다.

 또한 휴식과 낭만이 공존하는 지역문화예술인 상설공연,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줌바댄스 페스티발, 키즈 페스티벌, 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돼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복분자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대박 풍천장어잡기, 수박 빨리 먹기, 수박 굴리기, 수박씨 멀리 뱉기 등 수박, 복분자, 장어를 활용한 재미있는 게임도 준비돼 있다.

 특히 고창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복분자 생과와 수박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를 주차장까지 배달해주는 배달 서비스도 실시해 한층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무더운 여름에 딱 맞는 제철과일로 사랑받는 수박 중에서도 고창수박은 단연 엄지 척.

 지난 2010년부터 명품화 전략을 추진해온 고창수박은 기존 상품에 이어 핵가족 소비자를 겨냥한 작은 크기의 ‘블랙망고수박’을 선보인다.

 ‘블랙망고수박’은 기존 수박보다 훨씬 작은 중량 2∼4kg에 당도는 13브릭스 이상이고 식감도 뛰어나 최근 소비 트랜드에 적합한 품종이다.

 또한 올해 전국수박생산자연합회 출범에 맞춰 연합회와 함께 ‘제1회 전국수박 품평회’도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품평회에서는 왕 수박, 명품 수박, 작은 수박 선발대회를 갖고 부대행사로 학술 심포지엄도 개최해 고창수박의 소비촉진은 물론이고 전국수박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대표 농특산품인 복분자는 각종 미네랄과 항산화효능이 뛰어난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또 하나의 주인공인 자양강장의 왕 풍천장어는 선운사에서 곰소만으로 흘러드는 인천강과 서해가 만나는 곳에서 잡히는 장어로 최고급 여름 보양식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믿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와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선운산, 여기에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는 여름나기의 첫 출발로 가장 적합한 선택이 될 것이다.
   
 
 ◆축제와 함께 즐기는 고창의 요모조모

 축제를 통해 건강과 재미를 챙기고 고창군의 다양한 관광명소에 들러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가 될 것이다.

 고창에는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도립공원 외에도 고창읍성과 고창갯벌,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지와 운곡 람사르습지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곳이 많다.

 이와함께 매일유업 상하농원에 들러 햄, 과일, 빵, 발효공방을 둘러보고 소시지·아이스크림·밀크빵·치즈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것도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유적도 빼놓을 수 없는 지역 명소로 전국 유일의 고창고인돌박물관과 박물관 주변에 조성된 죽림 선사마을에서는 청동기시대 생활상과 선사문화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성큼 다가온 여름 더위 앞에 고창의 풍천장어와 복분자, 수박으로 건강을 챙기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도 둘러보며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보자.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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