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규 진안조합장 “헌신·봉사하는 일꾼 되겠다”
허남규 진안조합장 “헌신·봉사하는 일꾼 되겠다”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6.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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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장은 명예가 아닌 농협과 조합원의 손과 발이 되는 헌신 봉사하는 자리로 일꾼이 되겠습니다.”

 14일 진안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허남규(61세)조합장의 취임일성이다.

 “저희 진안농협은 현재 아주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습니다. 분열이 아닌 소통과 통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위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하는 진안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안농협 이사, 감사를 거치면서 조합원과 농협의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경험했습니다. 조합원들에게 소득증대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농협을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선거운동 기간에 약속한 공약들은 꼭 지키겠다”며 “일하는 조합장, 신뢰받는 진안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선된 허 조합장은 전체 조합원 4414명 가운데 3158명(71.5%)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795표(57%)얻어 당선됐다. 임기는 전조합장 잔여임기로 2019년 3월까지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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