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언련 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방송정책을 총괄할 방송통신위원회에 언론적폐 청산이라는 시대적 소임을 해결하고, 지역방송 정상화에 앞장설 수 있는 식견을 갖춘 지역 출신 방통위원의 선임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전북민언련 등은 "지역의 다양성과 고유성이 희생된 채, 획일화된 국가주의를 강요하는 낡은 시스템으로는 창의형 글로벌 네트워크 사회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지역성의 강화는 불균형 발전전략 속에 희생을 강요당했던 지역의 당연한 권리 회복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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