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중국문화원 찾아가는 중국역사문화 특강 실시
부안중국문화원 찾아가는 중국역사문화 특강 실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6.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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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중국문화원이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중국역사문화 특강을 개설했다.

대(對)중국 교류를 선점하는데 목적을 둔 중국역사문화 특강은 지난 4월 부안여자중학교에 이어 14일 부안고등학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원광대 공자학원 진명서 원장의 ‘중국어 학습의 의의’를 주제로 실시한 특강에서는 한족을 포함한 중국의 소수민족을 소개하고 한국과 중국이 같은 한자권으로 서로의 언어를 다른 나라에 비해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과 우리나라 국어를 포함한 영어와 중국어를 배우는 것이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사업과 관련해 분기별로 부안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역사문화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부안중국문화원은 유치원·초·중·고등학생 중국어교실, 태극권, 얼후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치원 중국어교실은 호응도가 높아 추가 신청문의가 쇄도해 더욱 확대할 계획인 가운데 중국문화주간을 기념해 주한중국문화원이 후원한 중국이야기 사진전을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김연희 비전전략팀장은 “부안중국문화원은 중국문화를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주한중국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중국문화를 알리고 중국인이 왔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는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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