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제요트대회 격포항 일원서 개막
새만금 국제요트대회 격포항 일원서 개막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6.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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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새만금 국제요트대회가 15일부터 18일까지 부안군 격포항 일원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과 러시아 등 세계 16개국에서 500여명의 세일러가 참가하는 가운데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국내외 세일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14일 새만금컵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 전북도, 부안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실상부한 국제요트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부안 격포항은 해양스포츠와 해양레저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이번 대회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해 놓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 기간중에 일반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이벤트 프로그램으로는 격포항의 해안 누리길과 궁항의 누리길을 파워요트와 크루저요트에 탑승해 바닷길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딩기요트와 카누를 가족과 함께 직접 타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며 카라반 캠핑장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특설무대에서는 국제요트인의 밤 행사와 새만금 노래자랑이 열려 참가 선수단은 물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펼쳐지게 되며 저녁에는 밤바다 영화 상영을 통한 초여름 밤의 낭만도 즐길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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