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산단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인도 잡초 제거
완주산단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인도 잡초 제거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6.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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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산업단지 민간협의체(주민대표 소병만, 회사측 대표 송행택)는 14일 산단 및 초등학교 주변에서 불법광고물 및 인도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완주군 공무원과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목표로 지난 3월 결성된 민간협의체 위원 20여명, 봉서초등학교 학부모,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봉서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리하고, 인도에 자란 잡초를 뽑았다.

 이날 정화활동으로 초등학교 주변과 둔산리 대로변에 무분별하게 붙어 있던 불법 현수막 및 전단 50여점이 수거됐다. 또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스티커 자국까지 말끔하게 제거했다.

 윤재봉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민간협의체의 정화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쾌적한 완주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20일 결성된 민간협의체는 지역주민과 회사관계자가 함께 산업단지 악취원인을 조사하고 저감방법을 논의해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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