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아동친화도시 박람회 유치 나서
군산시 아동친화도시 박람회 유치 나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6.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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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내년도 개최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컨퍼런스 및 박람회 유치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호텔롯데월드와 롯데월드몰에서 개최된 ‘제1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컨퍼런스 및 박람회’에 참석해 군산시가 시행중인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 정책을 전국에 알렸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서울시 송파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과 관련된 42개 지자체가 참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고문을 맡은 문동신 군산시장은 14일 이번 박람회 현장을 찾아 군산시가 추진중인 어린이행복도시 정책 설명과 함께 ‘2018년 제2회 컨퍼런스 및 박람회’ 군산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문동신 시장은 “선구자적 의지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회원도시 관계자들 모두 힘내자”고 격려한 후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유니세프 인증을 희망하는 도시들이 상호 정책 교류와 협력을 위해 2015년 결성됐다.

현재 전국 42개 지방자치단체가 활동하고 있고 현재까지 인증을 획득한 도시는 8곳으로 군산시는 지난해 10월 10일 전국 시 단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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