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13일 건물에 침입해 물품을 훔친 전모(50) 씨를 야간건조물 침입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5월 11일 새벽 5시 13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한 건물에 침입해 화분 받침대 등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전 씨는 자신이 운행하던 택시 뒷좌석에 물품을 싣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전 씨는 “택시를 운행하다 물품이 있어 직접 사용하려고 가져갔다”고 진술했다.
임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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