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협, 가뭄 등 극복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전북 농협, 가뭄 등 극복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7.06.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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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가뭄, AI,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하여 동원가능한 모든 조직을 총동원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13일에는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촌사랑회원과 지역본부 임직원, 고산 농협 직원 등 40여명과 함께 완주군 비봉면 수선리 원수선마을 국윤일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작업 등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와 농촌사랑운동을 실천했다.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농업인 행복버스 및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농촌일손돕기, 농촌 재능 나눔 등 고령화와 이농으로 인한 농촌지역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촌사랑회원 활동 강화를 통한 범국민적 농촌사랑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본부 경제지원단(단장 박노현)과 춘향골농협(조합장 임승규)은 지난 9일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시 금지면 소재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봉지 씌우기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조인천)와 군산바이오(장장 최현규)는 지난 8일 김제시 백산면 조종리 원조마을에서 직원 20여명이 참석하여 감자를 수확하여 농촌일손을 도왔다.

또한, 직접 수확한 감자 150박스를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구입하고, 마을 주민들과 지사에서 준비한 점심을 함께 하면서 수확 후 판로 문제로 걱정이 많은 해당 마을 주민들의 근심을 덜어 주었다.

강태호 본부장은“전북농협은 가능한 한 모든 조직을 총동원하여 6월말까지 농촌일손돕기를 실시 할 계획"이라면서, "도내의 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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