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시즌2’ 농업중앙회 유치하자
‘혁신도시 시즌2’ 농업중앙회 유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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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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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부의 역점사업인 ‘혁신도시 시즌 2’의 시범사업으로 전북 혁신도시 내 농생명·연기금 관련 공공기관의 추가이전이 요구된다. 전북혁신도시는 기금운용본부의 이전에 따른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연기금·농생명 특화 금융중심지로서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기금운용본부가 이전하면서 혁신도시 내 금융타운 건립이 가시화되고, 전북의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연기금·농생명 특화 금융산업 발전의 전기를 새롭게 마련하고 있다.

 현재의 전북혁신도시를 더욱 확장·육성하는 ‘혁신도시 시즌2’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연기금과 농생명 관련 공공기관의 추가 유치가 필요하다. 농생명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농생명 금융산업 육성과 농업중앙회 유치, 농업인금융연수원 설립 등이 필요하며. 연기금 관련 금융전문대학원, 금융연구소와 관련 기업 집적화, 국제금융센터 설립 등이 필요하다.

 전북도는 이와 관련 제3 금융중심지로서 전북혁신도시 연기금·농생명 금융중심지 지정과 ‘혁신도시 시즌 2’ 사업으로 농업중앙회 본부 전북유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전북을 제3의 금융중심지로 지정하는데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용본부만으로는 금융기관의 집적화에 한계가 있는 만큼 농생명 중심 금융기업으로 농업중앙회 본부를 유치해 제3 금융허브의 중심 대기업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북혁신도시는 농촌진흥청 등 농업 관련 기관이 유치해 있고 광활한 새만금 농생명단지를 낀 농생명산업벨트의 중심지인 만큼 농협 본부가 전북에 온다면 엄청난 파급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농생명산업이 첨단농업과 대규모 농업으로 전환되는 추세로 대규모 자본이 필요한 만큼 농생명 특화 금융중심지 육성을 견인할 수 있는 농협중앙회 본부의 혁신도시 이전이 요구되고 있다.

 NH농협 중앙회는 농협 경제지주 16개사에 금융지주 7개사를 계열사로 두고 해외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전북 혁신도시 이전 시 농업금융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혁신도시 시즌2’ 핵심 공공기업으로서 농협중앙회 본부를 국내 농업벨트의 중심지인 전북으로 이전하고 농업인금융연수원, 농생명바이오 거래소, 농축산물계약거래지원센터,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관련 기업을 유치·설립하면 농생명 특화 금융중심지로서 전북혁신도시의 2단계 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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