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소에는 집게차, 청소차 등 장비 4대를 투입해 격포항에 야적돼 있는 폐 어구 및 해안쓰레기 30톤과 관광지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10톤을 수거했다.
수거한 폐어구 및 해안쓰레기 30톤은 매립이 불가한 쓰레기로 위탁처리 계약업체를 통해 소각 처리하고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은 재활용품 분리 시설로 운반해 처리했다.
유인갑 변산면장은 “제3회 새만금컵 국제요트 대회기간에 500여명의 선수와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들이 격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변산면 해안도로변과 마실길 주변을 특별 클린지역으로 선정하고 34개 기관 및 단체와 집중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해 관광변산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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