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준법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주거환경개선 봉사
정읍준법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주거환경개선 봉사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6.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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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정읍준법지원센터(소장 배홍철)는 12일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일환으로 정읍시 농소동 소재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붕 누수에 의한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 및 붕괴 위험성이 높은 담장 등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83·여)씨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요청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정읍준법지원센터는 실내인테리어 등 관련 업종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사회봉사대상자 5명을 투입해 부녀자 농가의 담장 철거 및 보수, 지붕의 강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혜자는 “지난 폭우로 담장이 허물어져 보수를 하고 싶어도 비용이 많이 들어 염두를 못했는데, 사회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배홍철 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센터, 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등과 협력하여 지역주민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주민이 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준법지원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사회봉사자를 지원하는 ‘국민공모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사회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또는 정읍준법지원센터에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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