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직접 현장으로 나선 황정수 군수는 반디랜드 앞(태권도원으로 가는 길목)에 조성한 태권도상징거리(도로 양쪽에 태권도 품새 조형물 설치)를 둘러봤으며 대회 기간 중 자원봉사자들의 숙소로 사용될 반디랜드 청소년수련원과 통나무집의 리모델링 상황을 점검했다.
또 태권도원 내에 조성된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장에도 들러 판매물품, 운영계획 등을 점검했다.
황 군수는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확인하고 또 조치해서 무주를 찾아온 손님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즐기다 갈 수 있도록 하자”며“대회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마음이 무주가 태권도성지로 남느냐 이 대회를 그냥 일회성 행사로 끝내느냐가 달려있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최종 점검에 나선 군은 별도의 점검반을 구성해 △관광과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자원봉사 등 군민참여 부분과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도로변 주거환경정비, △접객업소에 대한 위생 친절, 청결대책, 먹거리, 의료지원 상황을 확인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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