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고창지사 농업용수 확보 비상대책 총력
농어촌공사 고창지사 농업용수 확보 비상대책 총력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6.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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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황철구)는 13일 현재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관내 저수율이 51%(평년대비 강우량 47%)에 불과해 농업용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는 등 심각단계에 도달함에 따라 막바지 모내기와 보충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가뭄대책 수립 및 용수공급 비상근무에 나섰다.

 고창지에 따르면 현재 저수율로는 수혜면적(5,014ha) 모내기급수(97% 완료)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장기 가뭄을 대비하기 위해 용수로 수초제거 및 하천수를 양수공급할 수 있도록 하상굴착과 퇴수 재활용 등 대비책 강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황철구 지사장은 “가뭄 장기화를 대비하여 한해장비 점검, 가뭄상황 모니터링과 급수능력 분석 등을 통한 물 부족 지역파악 및 취약지구에 대한 대책을 추진해 나각겠다”라며 “농업용수 절약 및 제한급수 홍보를 통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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