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 55분께 박모(76) 씨는 익산시 영등동 한 산부인과 앞 도로에서 정차한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조사결과 박 씨는 인도에 있던 은행나무와 충돌 후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주행 중 덤프트럭과 충돌로 잠시 정신을 잃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임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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