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수송노선 현장 시물레이션 실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수송노선 현장 시물레이션 실시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6.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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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막바지 손님맞이 작업이 한창이다.

 무주군이 음식, 숙박 시설 등 기반시설 점검을 완료한 가운데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 이연택, 이하 조직위)는 지난 11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과 무주덕유산리조트 일원에서 버스(대형승합, 중형승합)운전원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 및 수송노선 시물레이션을 실시했다.

 조직위는 이날 전북 무주 태권도원, 무주덕유산리조트, 무주 일성콘도 등, 대회 셔틀버스 실제 노선을 중심으로 45인승 대형승합 및 25인승 중형승합을 투입해 현장 교육 및 노선 시물레이션을 실시했다.

 수송 대행업체로 참여하는 (유)동마실업고속관광 등 5개사 소속 운전원 65명을 대상으로 이미 2회에 걸쳐 소양 직무교육을 마쳤으며, 이번 3차 현장 시물레이션으로 실전형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조기입국하는 선수단을 위해 개막식 7일전부터 45인승 대형승합 55대, 25인승 중형승합 10대가 투입돼 선수단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수송을 책임질 예정이다.

 조직위 노점홍 행정지원본부장은 수송을 맡은 운전원들에게 "이번 대회는 역대최다 규모의 참가국과 선수단이 참여하고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실정에서 운전원분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친절과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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