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매년 관내 한우 전 두수에 대해 구충사업을 실시해 왔다. 올해도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한우 904농가, 3만두에 대해 구충제 액상 살포를 실시한다.
이는 일시에 전 한우에 구충제를 살포해 각종 기생충 전파를 방지하는 등 구충 효과 극대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구충에 무관심하거나 경제적 부담 등으로 구충에 소홀한 소규모 농가에도 구충제를 보급 실시할 방침이다.
신응수 축산경영팀장은 "이번 일제 구충사업을 통한 안전 축산물 생산으로 청결에 민감한 소비자 눈높이에 맞추고, 장수한우 브랜드에 이미지 제고 및 축산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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