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에는 숲가꾸기 설계자, 감리자, 시공업체, 작업단, 산림소유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현장에 대한 설계방향, 작업방법 및 지속적인 산림자원 관리에 관한 토론을 했으며, 작업자들에게는 장비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김제시는 올해에도 6억5천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숲가꾸기 산물수집 확대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적극 투입해 숲가꾸기 사업에서 방치되는 산물을 수집해 산주 및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땔감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강신호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를 통해 숲가꾸기 사업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사업을 통한 건강한 산림자원 확보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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